검색결과211건
연예일반

[IS인터뷰] 남보라 “효심이에게도, 나에게도 ‘꿈 찾아가라’ 말해주고 싶어”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는 시청자에게 재미를 주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을 수 있을까 연구를 많이 했죠.배우 남보라는 최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영 인터뷰에서 배우 지망생 정미림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정미림은 전직 대형 로펌 변호사로서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법조계에 환멸을 느끼고 사표를 낸 후 배우를 꿈꾸는 인물이다.미림은 효심(유이)의 둘째 오빠인 효준(설정환)과 혼전임신을 하는 등 시어머니 선순(윤미라)의 뒷목을 수시로 잡게 만드는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기도 하다. 남보라는 그런 시어머니 앞에서 섹시 댄스를 추거나 배우 오디션을 보러가서 발연기를 선보이는 등 망가지는 연기를 가감없이 펼쳐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남보라는 “연기를 잘하는 것도 어렵지만, 못해 보이게 하는 것도 쉽지 않더라. 미림이가 오디션을 보는 장면에서 연기를 조금만 잘해도 NG가 났다. 감독님이 ‘더 못했으면 좋겠어. 너 연기를 너무 잘하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미림이 시어머니 앞에서 춤을 추는 장면에 대해선 “시어머니의 기분이 다운된 걸 풀어주기 위한 신이었는데 어떻게 하면 더 시청자들이 볼 때 재미있어하실까, ‘깔깔깔’ 웃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구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NG 나면 또 해야 되는 게 부끄러워서 한 번에 오케이 받으려고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웃었다. 실제 13남매 중 장녀로 알려진 남보라는 주인공인 효심이에게 공감이 갔다고 밝혔다. 효심은 두 오빠와 남동생이 있는 4남매 중 셋째 딸로 누구보다 어머니를 이해하는 착한 딸이자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 노릇을 하는 현대판 ‘효녀 심청’이다.남보라는 “제3자로 효심이를 보면서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한편으로는 답답한 느낌도 들었었는데, 다른 사람이 나를 볼 때 이런 기분일까 싶더라. 저도 모르게 캐릭터에 말을 걸게 됐다. ‘효심아 너 그러지 않아도 돼’, ‘꿈을 찾아서 나가도 돼’라고, 그 말을 저에게도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다만 남보라는 식구가 많아서 좋은 점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당연히 힘든 점이 있었다. 이제 동생들이 다 크고 나니 그것만큼 든든한 게 없더라. 한 명 한 명 생각해 보면 다 너무 소중한 동생들이다. 지금은 또 각자의 위치에서 제 몫을 다 해주고 있으니까 장녀로서 큰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K장녀’ 수식어에 대해선 “큰 욕심이 있다. 누구한테도 넘겨주고 싶지 않은 수식어”라며 웃었다. 남보라는 2006년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해 올해 벌써 18년 차 배우가 됐다. 배우로서, 또 한 가족의 장녀로서 쉼 없이 달려온 그는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그는 “과거를 돌이켜 봤을 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조금 덜 불안해 할 걸, 나를 좀 더 편안하게 해줄 걸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일을 하다 보면 실수할 수 있고 못할 수도 있지 않나. 그런 내 모습을 용납하지 못했던게 후회된다. 그걸 깨닫고 쉬는 동안 제 자신을 많이 다독여 줬었다”고 돌아봤다.또한 배우로서의 목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배우 활동을 이렇게 길게할 수 있을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오래 할 수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하기도 해요. 남보라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이미지들이 있는데 배우로서 욕심이 생기다 보니 이런 모습을 탈피하고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요. 요즘 안 해봤던 스타일링이나 메이크업도 시도해 보고 있어요. 지켜봐 주세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9 05:55
연예일반

‘효심이네’ 남보라 “시어머니 앞 댄스, 부끄러워 NG 안 내려 최선 다해” [인터뷰①]

‘효심이네 각자도생’ 배우 남보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남보라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영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는 시청자에게 재미를 주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남보라는 극 중 전직 대형 로펌 변호사로서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법조계에 환멸을 느끼고 사표를 낸 후 배우를 꿈꾸는 정미림을 연기했다. 미림은 효심(유이)의 둘째 오빠인 효준(설정환)과 혼전임신 사고를 치는 등 시어머니 선순(윤미라)의 뒷목을 수시로 잡게 만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 며느리다.남보라는 시어머니 앞에서 섹시 댄스를 추거나 배우 오디션을 보러가서 발연기를 선보이는 등 망가지는 연기를 가감없이 펼쳐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남보라는 “미림이의 ‘발연기’를 연기하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다. 미림이가 오디션을 보는 장면에서 연기를 조금만 잘해도 NG가 났다. 감독님이 ‘더 못했으면 좋겠어. 너 연기를 너무 잘하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남보라는 시어머니 앞에서 춤을 추는 장면에 대해서는 “NG 나면 또 해야 되는 게 더 부끄러워서 한 번에 오케이 받으려고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웃었다.정미림 캐릭터를 연기하며 실제 성격과 달라 통쾌함을 느끼기도 했다는 남보라는 “저는 조심스러운 성격이다. ‘내가 이 말을 했을 때 상대방이 기분 나쁘면 어떡하지’라든지 시원시원하게 말을 잘 못하는 편인데 미림이는 시어머니 앞에서도 할 말을 다 하고 자기 의견을 꿋꿋하게 내세우는 인물이라 통쾌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9월 첫 방송한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7일 51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8 08:00
연예일반

‘혼전임신+결혼’ 랄랄, 보기만 해도 시끌.. 유쾌한 웨딩 화보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발표한 유튜버 랄랄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랄랄은 10일 자신의 SNS에 “유부녀가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랄랄은 예비 신랑과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화려한 드레스부터 랄랄의 유쾌한 표정까지 보기만 해도 밝은 에너지가 전달되는 기분이다. 랄랄 예비 신랑의 훤칠한 키 역시 이목을 끈다.앞서 랄랄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며 혼전임신 및 결혼 사실을 알렸다. 예비 신랑은 랄랄보다 10살 연상이며, 배우 이동욱 닮은꼴로 알려졌다. 랄랄은 약 1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로 ‘쇼킹받는 차트’,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 하자’, ‘구독왕’ 등 방송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7:17
연예일반

[왓IS] 유튜버 랄랄, 혼전임신 발표.. “♥예비신랑, 이동욱 닮아”

유튜버 랄랄이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1일 랄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랄랄은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이런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면서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다”고 말했다. 이후 랄랄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임신 4개월 차라고 전하며 예비 신랑에 대해 “배우 이동욱을 닮아 잘생겼고 모델 일을 오래 했다”고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현재 랄랄은 임신 후 살이 5kg 정도 찐 상태라고. 그는 “임신하니까 너무 힘들다. 증상은 피곤하고 회복이 안 돼서 병이 생긴 줄 알았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랄랄은 약 1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로 ‘쇼킹받는 차트’,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 하자’, ‘구독왕’ 등 방송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2 09:30
연예일반

이상엽 “♥예비 신부와 혼전임신? NO.. 2세는 자연스럽게” (편스토랑)

배우 이상엽이 오는 3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와 알콩달콩한 사이를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편스토랑’에서는 귀한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이상엽이 로맨틱한 식사를 준비했다. 그 주인공은 83년생 동갑내기 절친이자 방송인 장성규였다. 장성규는 “결혼 준비하느라 바쁠 텔데”라며 안부를 불었다. 이상엽은 “괜찮다. 예비 신부가 알아서 잘한다”면서 “너무 고마운데 약간 미안하다. 뭔가 이 사람만 결혼 준비하는 것 같다. 옆에 있어도 난 크게 도움이 안 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장성규도 과거 결혼 준비 당시에 아내 분이 대부분을 준비했다고. 이상엽은 “그때 아나운서 신입사원이라서 바쁘지 않았냐”고 물었다. 장성규는 “거의 신입이었다. 자리 잡기 전에 (아들) 하준이가 생기면서 덕분에 결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엽은 “축복이지”라고 했다. 이상엽은 “우리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을 알린 게 네가 처음이다. 그날 나도 되게 떨렸던 것 같다”며 장성규에게 결혼 소식을 알린 당시를 회상했다. 장성규는 “그때 눈빛이 기억난다. 결혼한다고 했는데 네 눈에 하트가 보였다. 정말 사랑에 빠졌다고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장성규는 이상엽에게 예비 신부의 매력을 물었다. 이상엽은 “한 문장으로 얘기하자면 나를 지긋이 바라봐 준다. 오롯이 바라봐 준다”고 하자, 장성규가 “노안이 있으신가”라고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이상엽은 “지금 생각해 보자니 모든 것이 내가 생각한 것과 다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편안함을 느낀 것 같다”면서 “‘이 사람이 좀 더 이렇게 해 줬으면, 이런 모습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조바심이 날 수도 있는데 그런 마음 자체가 아예 없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내가 식장에서 사인을 하고 있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2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상엽은 “하늘에서 복을 내려주시면 자연스럽게 가자는 생각이다. 우리가 이만큼 자연스럽게 왔으니까”라고 말했다. 또 손가락을 활짝 편 후 미리 맞춘 결혼반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09:41
뮤직

[TVis] 나르샤 “결혼 8년 차 아이 없어...둘 시간 재밌어” (노빠꾸)

가수 나르샤가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선 ‘나르샤, 이것저것 열심히 하시는 한 때 골반 돌리던 아주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탁재훈은 “갑자기 결혼을 했는데 혹시 혼전임신한 것 아니었나”라고 물었고 나르샤는 결혼 8년 차를 강조하며 “(혼전임신)아니고, 아직 아이가 없다”라고 밝혔다. 2세를 아직 갖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정말 둘이 있는 시간이 아직까지 재미있다”라고 털어놨다. 남편은 어떤 일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소상공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르샤는 ‘나이 들었다는 것을 언제 제일 많이 느끼냐’는 질문에는 “요즘 항상 느낀다. 밤 열 시, 열한 시면 눈꺼풀이 내려온다. 가만히 앉아서 이렇게 자고 있더라”고 말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30 23:35
연예일반

‘혼전 임신’ 라붐 해인, 결혼식서 ‘상상더하기’ 불렀다…동료 축하 속 ‘행복한 결혼’ [종합]

그룹 라붐 출신 해인이 멤버들과 연예계 동료의 축하 속에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26일 해인은 경기도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친구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또 해인은 혼전 임신을 한 상태인 만큼, 새 생명과 함께하는 결혼식에 행복은 2배가 됐다.결혼식에는 라붐 멤버들도 함께했다. 소연, 진예, 솔빈은 축가로 해인을 축하했으며, 가수 나비 또한 축가를 선물했다. 라붐 멤버들은 자신의 SNS에 해인의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잘 살아라♥”라는 애정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우아하고 기품 있는 해인의 웨딩드레스 자태와 여전히 빛나는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남편 또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해인은 이날 라붐 멤버들의 축가 무대에 함께 오르기도 했다. 해인이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춰 하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앞서 해인은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해인은 “고민을 거듭할 수록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었기에 결혼을 결심했다. 저희는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인연이 됐다”며 “시간이 지나 어느덧 어른스럽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마치 운명처럼 느껴졌다”며 “늘 저를 편안하게 해주고, 저만큼이나 저희 가족을 챙겨주는 자상하고 다정한 모습에 따듯함을 느꼈다. 제 고민을 덜어주고, 어떠한 문제도 해결해주는 듬직한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예비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해인은 결혼 준비 중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알리며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며 “생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벅차오르는 순간들을 겪으며, 저는 요즘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해인은 개인 채널을 통해 쏭이(태명)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한편 해인은 지난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해 ‘상상더하기’, ‘아로아로’, ‘체온’ 등의 히트곡을 내고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더 유닛’, ‘소녀 리버스’ 등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6 18:10
연예일반

‘혼전임신’ 라붐 해인, 오늘(26일)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

그룹 라붐 해인이 유부녀가 된다.26일 해인은 경기도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달 해인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인이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만나 11월 결혼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해인을 향해 애정 어린 응원과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해인 또한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해인은 “고민을 거듭할 수록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었기에 결혼을 결심했다. 저희는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인연이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간이 지나 어느덧 어른스럽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마치 운명처럼 느껴졌다”며 “늘 저를 편안하게 해주고, 저만큼이나 저희 가족을 챙겨주는 자상하고 다정한 모습에 따듯함을 느꼈다. 제 고민을 덜어주고, 어떠한 문제도 해결해주는 듬직한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예비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또 해인은 결혼 준비 중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알리며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며 “생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벅차오르는 순간들을 겪으며, 저는 요즘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해인은 개인 채널을 통해 쏭이(태명)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한편 해인은 지난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해 ‘상상더하기’, ‘아로아로’, ‘체온’ 등의 히트곡을 내고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더 유닛’, ‘소녀 리버스’ 등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6 09:29
연예일반

엑소 첸, 3년만 뒤늦은 결혼식…멤버들 전원 참석 의리

그룹 엑소 첸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첸은 지난 2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렸다.이날 결혼식은 하객들이 자신의 SNS에 게재한 사진,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카이를 비롯해 엑소 전원이 참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앞서 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10월에 올리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첸은 지난 2020년 1월 결혼과 여자친구의 혼전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다. 같은 해 4월 첫딸을 품에 안았으며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1월 아내의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한편 첸이 소속된 엑소는 지난 7월 일곱 번째 정규 앨범 ‘엑지스트’(EXIST)를 발매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3 07:29
연예일반

레이디 제인 ♥임현태, 결혼식 앞당긴 이유 “父 간암 1기 판정에 하늘 무너져” (‘동상이몽2’)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 부부가 결혼식을 앞당긴 이유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 레이디 제인, 임현태 부부의 2세 계획이 공개됐다. 이날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레이디 제인 부모님 댁을 방문했다. 임현태는 건강을 위하는 부추 꽃다발을 준비했고, 레이디제인 어머니는 이들을 맞이 하기 위해 다양한 요리를 준비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부모님 앞에서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임현태는 “지난번에 뵀을 때보다 아버님 얼굴이 좋아지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현태는 “당초 10월이 결혼식이었는데 갑자기 아버지 몸이 편찮아지셨다”고 레이디 제인 부친이 간암 1기를 판정 받은 당시를 떠올렸다. 앞서 이들은 10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7월로 앞당기면서 혼전임신설 등이 불거진 바 있다. 레이디 제인은 “갑자기 아버지가 감암 진단을 받아서 하늘이 무너진 것처럼 울었다”며 “그때 현태가 결혼식을 당기자고 하더라. 본인만 믿으라고 했고 다 알아서 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3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올렸다”며 “지금 생각해 보니 잘 당긴 것 같다”고 전했다.레이디 제인 부친은 결혼식을 앞당긴 것을 두고 “처음에 들었을 땐 서운했다. 나는 교통사고 잠깐 났다고 생각하고 치료하러 다니는데 주위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이더라”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잘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옆에 있는 사람들이 정말 소중하다”며 “이번에 절실하게 느꼈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0 07: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